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임희정 아나운서 막노동 아버지고백
    연예 2019. 2. 15. 09:49

    임희정 아나운서 막노동 아버지 솔직고백 


    전 광주MBC 임희정 아나운서의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인 서울시 아나운서 임희정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해프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이날 15일 자신의 SNS에 "#네이버 실검1위 동명이인. 안녕하세요? 전 서울시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 임희정입니다. 저도 전 광주MBC 임희정 아나운서님의 멋진 모습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서울시 아나운서 임희정은 SNS를 통해 이목을 끌 광주MBC 출신 임희정을 응원하면서도 "#동명이인. 이제 제 사진은 그만"이라는 글을 덧붙여 자신의 사진이 대신 사용되는 일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임희정 솔직고백으로 가려진 가정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카카오가 운영하는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에 부모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임희정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자신을 표현한 임희정은 '개천에서 난 용'을 강조했습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부모에 대해 1948년생인 아버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국민학교도 채 다니지 못하고 몸으로 하는 노동을 어려서부터 해오다 몸이 커지고 어른이 되자 가장 많은 일당을 쳐주던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시작해 50년 넘게 해오고 있다고 임희정 막노동 아버지 직업을 담담하게 소개했습니다.


    이어 임희정 아나운서는 1952년생 어머니는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고 8남매의 장녀로 10대에 동생들을 돌보며 엄마 역할, 가사 노동, 가족들 뒷바라지를 5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임희정 아나운서 나이 1984년생으로 자신은 대학원 공부까지 한 10년차 아나운서자 방송도 하고 글도 쓰고 강의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 사진까지는 동명이인 전 서울시 아나운서 프리랜서 방송인 임희정


    임희정 아나운서는 20대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기업 세 군대를 다녔고, 사내 아나운서로 시작해 지역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임희정 아나운서는 지금은 프리랜서로 라디오 DJ를 하고 있으며 능력치만큼의 일을 하고 돈을 벌며 잘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솔직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 광주 MBC 아나운서 프리랜서 방송인 임희정



    임희정 아나운서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자기 자랑이 아닌 반성으로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냐"는 물음에 "건설 쪽 일을 하신다"고 에둘러 말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임희정은 아나운서라는 번듯한 직업을 자신의 대답을 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아버지를 건설사 대표나 중책을 맡은 사람, 고학력자로 오해했다고 솔직고백했는데요.



    임희정 아나운서는 그러면서 "기준을 정해놓고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물음표도 잘못됐지만 그 기대치에 맞춰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한 나의 마침표도 잘못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부모의 시절과 나의 시대는 많이 달라서 부모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난과 무지를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임희정 아나운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원망도 창피함도 되어서는 안된다"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대단한 일도 아니고, 막노동이 변변치 않은 직업도 절대 아님을 너무나 늦게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희정 아나운서는 "여유가 없던 부모의 인생에 나는 목숨을 걸고 생을 바쳐 키워낸 딸"이라며 그들의 애정과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그러면서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모두의 부모가 존중받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부농부농 블로그


    한편, 임희정 솔직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는 광주 MBC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임희정은 사내 아나운서로 시작해 지역 MBC에 입사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향, 라디오 DJ를 맡고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